노아닉스, 바이오 코리아에 생체재료 코팅 장비 소개

2015-03-31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노아닉스 SoniCoater.

㈜노아닉스(대표 최형준)는 오는 4월 8~1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BIO KOREA 2015'에서 생체재료 코팅 장비 3종을 선보인다.

노아닉스는 약물방출 스텐트에 약물/고분자 코팅을 하는 장비인 스텐트 코터(Stent Coater)와 인공혈관 표면 약물코팅 장비인 소닉코터(SoniCoater) 등 3개 장비를 선보인다.

Stent Coater는 초음파노즐기술을 이용한 박막 기능을 가지고 있어 약물/고분자 코팅을 빠르고 정밀하게 할 수 있다. 인체삽입용 의료 분야에 사용하며 Stent Coater를 이용하면 10%이상 더 정교하게 코팅이 가능하다.

SoniCoater는 좁고 긴 인공혈관에 집어넣을 수 있는 노즐기술을 가지고 있어 인공혈관에 정밀한 코팅을 도와준다.

이 외에도 약물방출 풍선에 약물/고분자 코팅을 하는 장비인 DEB(Drug Eluting Balloon) Coater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노아닉스는 인체삽입용의료기기와 생체재료용 코팅시스템, 코팅솔루션, 코팅펌프, 스프레이노즐 등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다.

국내 최초로 가이드와이어 코팅 및 근전도 바늘전극(EMG Needle Electrode) 코팅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보였다. ISO90001/14001를 획득했으며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료기기용 친수성/소수성코팅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업그레이된 코팅용펌프와 초음파노즐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형준 대표는 "다양한 생체연구가 이루어 지려면 고분자 코팅 기술은 필수적"이라면서 "바이오산업 교류의 장인 IO KOREA 2015는 인체용 의료기기와 생체 코팅시스템을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