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2015-03-30     의약뉴스

 
 
 
 
 
 
햇살이 따스하다.

빛을 받은 나무는 안 그래도 멋진데 더 대단하다.

우뚝솟아나 고개를 들어야 끝을 볼 수 있다.

그 위에 푸른 하늘이 걸려 있다.

온 몸에 햇살을 받고 나는 나무 사이를 걷는다.

지금은 남의 땅이 아닌 내 나라 땅을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 속을 가듯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