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회장 선거, 김현숙·홍옥녀 후보 출마
21일 정기대의원총회서 판가름…임원 선출도 함께 진행
2015-03-11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19대 회장 선거가 오는 3월 2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A홀에서 개최되는 제4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진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명옥, 이하 선관위)는 제19대 회장 선거에 김현숙 현 회장과 홍옥녀 부회장이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현숙 후보가 기호 1번, 홍옥녀 후보가 기호 2번을 배정받았다.
기호 1번 김현숙 후보는 현 회장으로 협회 부회장, 경기도간호조무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 후보는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기호 2번 홍옥녀 후보는 현 부회장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재직 중이며, 협회 교육위원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후보는 단국대학교 보건대학원 박사과정 중이다.
부회장 후보에는 서울에 김미식(기호 1번), 김윤선(기호 2번), 정재숙(기호 3번) 후보가, 지방에는 이순이(기호 1번), 김미환(기호 2번), 조봉란(기호 3번), 김남원(기호 4번)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회장 외에 부회장(4명)과 상임이사(6~12명), 감사(4명), 윤리위원(9명) 선출도 동시에 진행된다.
선출되는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