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7. 그림자, 하얀 그림자 2015-03-09 의약뉴스 파도를 등지고 섰더니 그림자가 생겼다.하얀 그림자.백색의 모레에 그림자가 생기니 햐얀 그림자가 됐다.서유석이 불렀던 노래에 나오는 바로 그 하얀 그림자.허공에 흩어진 영혼,거리를 헤매는 나.하나, 둘 모여 들더니 넷이 됐다.이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불켜진 창문을 바라 보지 않아도 된다.어둠이 내리는 길목을 서성이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