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아로나민씨플러스 TV-CM 런칭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라는 컨셉으로 희망을 그려
2004-10-15 의약뉴스
아로나민씨플러스의 CM은 파티플래너, 학습지교사, 댄스아카데미, 회사원 등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주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일수록 더욱 건강해야 한다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자신을 돌볼 틈도 없이 열심히 살다가 건강을 해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건강이 최고의 재산인 만큼 열심히 사는 사람일수록 더욱 건강해야한다는 제품의 탄생 철학을 담고 있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광고의 후반부, 아로나민골드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유준상ㆍ홍은희 부부의 촬영현장 신은 두 사람 역시 단순한 모델이 아니라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준상의 '건강이 재산입니다'라는 짧고 명쾌한 슬로건은 보편적이지만, 앞서 보여준 영상들과 잘 어우러져 강한 설득력으로 건강의 중요성을 거듭 일깨워 준다.
일동제약은 1963년 아로나민 발매이래 약효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광고 마케팅계에도 수많은 업적을 낳았다. 1960년대 김기수 챔피언 타이틀전 협찬을 통한 스포츠 광고 마케팅, 1970년대 국내 최초의 캠페인 광고 '의지의 한국인 시리즈' 등은 당시 광고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그 중에서도 1980년대의 '체력은 국력'이라는 카피는 당시 전국민적인 캐치프레이즈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건강이 재산입니다'라는 슬로건도 불황에 굴하지 않고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 아로나민씨플러스는 지난 40여 년간 국민영양제로 사랑 받고 있는 아로나민골드의 좋은 이미지와 더불어 최근 웰빙 이라는 화두와 함께 관심이 증대된 항산화제가 대폭 보강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타민제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