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정책으로 국민들 피해

17일 전국 병원인 궐기대회

2002-10-05     의약뉴스




대한병원협회(회장:김광태)는 오는 17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전국 병원인 궐기대회'를 연다.

협회는 4일, 협회 대 회의실에서 병원생존투쟁위원회 소위원회 및 전국 시도병원회장 연석회의를 열어 전국병원인궐기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 궐기대회에서 협회는 의약분업 이후 병원외래조제실 폐쇄 등 잘못된 정책에 따라 환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 및 혼란과 의료비 부담 가중 등 국민피해실태와 심각한 위기에 빠진 병원 실상에 관해 밝히고 정부의 정책결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전국 병원장 및 병원직원, 시민단체, 환자가족단체, 대한 노인회 등 3000명이 모인 가운데, 의료정책의 실패에 따라 국민들이 받는 피해사례를 고발하고 , 국민의료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병원 활성화 정책을 펼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노혜진기자(hyeji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