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아이맘셀뱅크, ‘대구 베이비페어’ 참가
2004-10-13 의약뉴스
이번 전시회에서 보령그룹의 주 참가사인 보령바이오파마(대표 조정길)는 올해 들어 본격 전개하고 있는 ‘보령아이맘셀뱅크’를 적극 알릴 전략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대혈을 보관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자동으로 아이맘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영남권에 보령 브랜드의 인지도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아이맘 프리미엄 서비스는 집중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임신에서부터 생후 24개월 동안 시점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대혈 서비스 할인 및 아이맘 잠재능력 검사, 쇼핑몰연간이용권 등 임신, 출산, 육아 시기에 꼭 필요한 서비스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보령아이맘셀뱅크와 함께 하는 아이맘서비스는 육아용품 분야 최고의 회사인 보령메디앙스가 제공하는 엄마와 아기를 위한 토탈 케어 서비스이다. 보령아이맘셀뱅크는 리딩 브랜드 아이맘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베이비 라이프 플래너’로서의 차별성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와 동시에 지역 주민을 위한 예비엄마엄마교실을 개최하며, 제대혈 계약자를 상대로 육아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가톨릭병원, 영남의료원 등 전국의 주요 공공제대혈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조혈모세포공여 활성화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보령아이맘셀뱅크의 공익 활동도 관람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제대혈 회사와 달리 보령아이맘셀뱅크가 필수적으로 실시하는 조직적합성항원(HLA) 검사(조혈모세포 이식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필수적 검사)도 차별성으로 부각한다”고 밝혔다.
보령아이맘셀뱅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상담전문 부스와 고객대기 부스를 양분하여 관람자들이 불편함 없이 제대혈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다.
보령퀴즈쇼 이벤트를 통해 관람자들이 보령의 제대혈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미니바를 통해 전시 관람으로 자칫 피곤해질 수 있는 임산부들이 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임신 출산 육아 관련 행사로 6회째 서울에서 개최된데 이어 대구에서는 3회째를 맞는다. 보령아이맘셀뱅크는 매회 베이비 페어에 참가해 왔으며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협찬 및 참가를 한다.
한편 보령바이오파마는 1991년 4월26일 보령그룹의 네번째 계열사로 창립된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회사로 13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경구용 장티푸스 백신 지로티프 캅셀을 주력으로 인플루엔자, 일본뇌염, 헵티스-비 등 필수백신을 제조ㆍ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설립한 제대혈은행인 ‘보령아이맘셀뱅크’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제대혈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사업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