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회 약사국가고시 "선배님 힘내세요"

서울 등 5개 지역서 동시 시행···교수·학생·약사회 등 응원 이어가

2015-01-23     의약뉴스 허성규 기자

6년제 약대생들의 첫 약사국가고시 시행됐다. 첫시험인 만큼 선배들을 향한 후배들의 응원 열기가 뜨거웠다.

오늘(23일) 4년제와 6년제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66회 약사국가시험이 서울잠실고등학교와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 66회 약사 국가시험이 23일 서울 잠실고등학교와 5개지역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이번시험은 4년제 약대생들과 함께 첫 6년제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고시인 만큼 약대는 물론, 약사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시험장에는 약대 교수진과 약대 재학생들이 새벽부터 찾아와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했다. 그런만큼 4년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해 시험에 비해 응원 열기가 뜨거웠다.

▲ 후배들은 추운 날씨에도 시험장에서 선배들을 위한 응원을 이어갔다.
▲ 학생들은 행여 선배를 놓칠까 주변을 둘러보며 플랜카드와 피켓을 흔들었다.

 

▲ 이날 시험장에는 조찬휘 회장이 직접 찾아와 학생들에게 핫팩을 나눠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