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중국 리주제약과 계약 체결

2015-01-22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바이오니아가 중국 주하이 리브존 다이그노스틱스(약칭 리주제약)와 중국 분자진단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포괄적 공급계약을 21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니아는 분자진단키트 제조용 원료와 이미 중국식약청(CFDA)에 등록된 자사의 분자진단시스템을 공급하고, 진단키트의 중국 내 임상평가 및 인허가, 판매는 리주제약이 담당하는 전략적 관계를 설정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이후 연장 가능하며, 중국 시장 진입 첫 품목으로 에이즈 환자의 혈액에서 HIV-1 바이러스를 정량 검사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 방식의 분자진단키트를 선정하고, 중국식약청 허가를 위한 공동 연구와 임상 평가를 진행,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