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규모 '유한 녹십자 한미 대웅 동아' 순

상위사 전반적으로 약세...중위권은 상승세

2014-12-31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올 한 해(2014년) 동안 제약주들이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상위권 업체들은 유독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 시장 내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들의 시총순위를 분석한 결과, 200위 안의 상위권 업체 대다수의 순위가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3년 폐장일 2조원대의 시가총액으로 전체 900여 유가증권 상장 종목 중 99위를 기록했던 유한양행은 1년 사이 시총규모가 2000억원 가까이 줄어들며 정확히 100위로 마감했다.

이어 녹십자가 전년 말 대비 2계단 상승한 120위를 기록하며 시총순위 200위권 상장 제약사 중 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는 달리 한미약품은 153위에서 163위로 10계단 후퇴했고, 대웅제약은 157위에서 182위로 25계단, 동아에스티는 170위에서 192위로 22계단, 종근당도 181위에서 203위로 22계단 밀려났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말 175위로 한 해를 마감했던 LG생명과학은 1년 사이 순위가 31계단 급락해 206위까지 떨어졌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83위에서 22위까지 39계단 급락했다.

상위사들의 부진과 달리 200~400위 사이 중위권의 업체들은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특히 환인제약의 순위가 349위에서 257위로 92계단 급등했고, 제일약품도 58계단을 뛰어 올랐으며, 일선신약의 순위도 48계단 상승하는 등 강세가 두드러졌다.

뿐만 아니라 대원제약이 36계단, 일동제약은 28계단, 종근당홀딩스가 27계단을 뛰어올랐고, 광동제약과 한독의 순위도 10계단 이상 상승했다.

이외에도 부광약품과 보령제약의 순위도 전년말 대비 각각 6계단과 9계단씩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아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403위에서 36계단을 뛰어오르며 367위까지 올라서 400위 안으로 들어섰다.

반면, 200~400위 안에서도 영진약품은 277위에서 354위로 77계단 급락했으며, 일양약품의 순위는 209위에서 261위로 52계단, JW중외제약은 325위에서 372위로 47계단이 밀려났고, 이연제약의 순위도 8계단 후퇴했다.

뿐만 아니라 신풍제약은 325위에서 47계단 밀려나 400위까지 떨어졌고, 파미셀은 381위에서 409위로 28계단, 한올바이오파마는 373위에서 427위로 54계단 후퇴하며 400위 밖으료 밀려났다.

400위 밖에서는 근화제약의 순위가 20계단 상승해 424위에 자리했고, 동화약품은 437위를 유지했으며, 종근당바이오가 512위에서 21계단 상승하며 491위로 올라섰다.

이어 동성제약이 8계단, 오리엔트바이오가 26계단 현대약품이 25계단씩 상승하며 600위 안에 자리했고, 슈넬생명과학은 34계단 후퇴하며 600위 밖으로 밀려났다.

다음으로 삼성제약이 92계단 뛰어올라 651위를, 유유제약은 2계단 후퇴해 676위를, 우리들제약이 11계단 상승해 682위를, 명문제약은 5계단 하락해 688위에 자리했다.

이외에 국제약품은 4계단 후퇴한 714위, 삼일제약은 33계단 밀려난 738위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