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부는 바람은 참 좋았었지~

2014-12-22     의약뉴스

 
 
 
 
뿌연 잿빛 하늘의 연속이다.

눈이 오기도하고 아니 오기도 한다.

문득 파란하늘이 그리워 진다.

지난 가을 날의 추억 속으로 잠시 들어가 본다.

이런 날도 있었나. 갈대인지 억새인지 그도 아니면 또다른 무엇인지 바람에 날린다.

그 때 부는 바람은 참 좋았었지, 눈을 지그시 감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