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판피린 허브’

2004-09-30     의약뉴스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 강문석)이 부드럽고 빠른 허브성분의 액제 감기약 판피린 허브를 최근 발매했다.

판피린 허브는 효과가 빠른 황금 처방의 액제 감기약으로 오리엔탈 허브 추출물을 함유하여, 목 넘김이 좋고 부드럽게 흡수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판피린 허브는 기존 액제 감기약의 쓴맛으로 복용이 어려웠던 20~3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 적당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을 재빨리 해결하고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좋다고 전했다.

동아제약은 각종 마케팅, 소비자 조사를 통해서 최근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효과는 빠르지만, 순하고 부드러운 감기약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있다는 것에 착안해 판피린 허브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는 마케팅 활동에서도 핵심 타겟층을 감안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가수 윤도현을 전격적으로 기용하여 판피린 허브 CF를 제작하였다.

윤도현이 대관령의 너른 벌판을 배경으로 히트곡 ‘너를 보내고’를 부르는 판피린 허브 CF는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듯 아름다운 화면을 자랑한다.

CF는 판피린 허브가 판피린의 약효를 그대로 이어 받으면서 향긋한 민트향과 레몬향이 가미되어,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긴장되어 있는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어 감기나 두통을 쉽게 이기게 도와준다는 제품 컨셉을 잘 표현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그 동안 꾸준한 캐릭터 마케팅 활동으로 쌓아 놓은 판피린의 탄탄한 인지도 위에 가수 윤도현의 높은 선호도를 활용해 판피린 허브를 부드럽고 효과 좋은 웰빙 감기약으로 포지셔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컵 이후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윤도현은 지난 해 각종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뽑혔고, 그가 진행하고 있는 심야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인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최근 ‘청소년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