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개원 94주년 기념식 가져

2004-09-24     의약뉴스
전남대학교병원 개원 94주년 기념식이 강정채 전남대총장을 비롯 역대 병원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전 11시 30분 6동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육ㆍ연구ㆍ진료ㆍ봉사분야 특별공로상 및 우수논문상 시상과 함께 장기근속자 표창, 병원발전을 위해 공헌한 직원 및 부서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황태주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94주년이 되는 올해 우리는 화순병원 개원이라는 큰 역사를 완성했다”며 “그러나 우리에겐 21세기 선진 병원문화를 선도해나가야 할 100주년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만큼 다시 힘을 합쳐 우리가 꿈꿔왔던 교육, 연구, 봉사를 실현하는 의료산업 메카 구현에 창조정신으로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황태주)은 추석을 맞아 23일과 24일 천주교 광주대교구 맹인선교회 부설 평화의 집(사진ㆍ 광주시 북국 연제동)과 뇌성마비 환자들이 모여 사는 작은 예수회(광주시 남구 진월동) 집을 방문, 각각 성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 격려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