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 다르크 포럼 개최
2014-12-04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서울 다르크(DARC, Drug Addiction Rehabilitation Center)가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국제유스호스텔 3층에서 제3회 서울 다르크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 다르크를 기획한 조성남 을지대학교 강남을지병원장 등 관계자 및 후원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약물문제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약물 의존자 및 가족들이 체험담을 털어놓으며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 다르크에 전화(070-7363-287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다르크는 약물중독자가 운영하는 민간 사회 복귀 센터로, 1985년에 동경 다르크가 처음으로 개설됐다. 일본에서는 현재 80여 개의 다르크를 운영, 1000여 명의 중독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서울 다르크는 지난 2012년 6월 서울 양천구의 다세대주택에 처음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