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배 부산경남보건야구대회 4강 확정
부산과 경남의 보건계열(병원, 제약사, 동호회등) 직장동호회로 구성된 부산경남보건야구협회는 '2014년 제1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부산경남보건야구협회장기 아마추어 야구대회'의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고 26일 전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병원팀 11팀(고신대학병원, 양산부산대학병원, 해운대백병원, 좋은강안병원, 좌천봉생병원, 춘해병원, 구포성심병원, 거제백병원, 거제마하재활병원. 양산병원, 느티나무치과)과 제약사 및 의료기팀 3팀(태평양제약, 삼원약품, 준티슈뱅크) 및 동호회팀 2팀(부산의사야구단 ,창원약사야구단)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느티나무치과와 해운대백병원, 창원약사야구단, 구포성심병원 등이 4강에 진출, 오는 30과 12월 14일에 준결승 및 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주최측은 "작년우승팀인 좋은강안병원팀과 준우승팀인 태평양제약팀 그리고, 2012년 준우승팀인 부산의사야구단팀과 2010년 부산병원리그 우승팀인 양산병원팀 등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팀들이 탈락하고,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해운대백병원팀과 창원약사야구단팀 등이 4강 대열에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협회 조성호 총무이사는 "이번대회가 기존의 대회보다는 보건인으로써의 더욱 값진 타이틀이 될 것"이라며 "지금도 서울 보건리그 집행부와 친선경기 및 왕중왕전 등 좀 더 재미있는 대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최측은 향후 결승전 및 폐막행사가 끝난 후 운영위원 정기모임에서 내년 부산경남보건리그 출범에 대해 논의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협회측은 "참여하고자 하는 보건관련 팀은 부산경남보건야구협회 조성호 총무이사(좋은삼정병원 기획관리팀 052-220-7525) or 협회까페 http://cafe.daum.net/BMBL 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