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추석 비상진료 '쉴 틈 없다'
2004-09-20 의약뉴스
복지부는 20일 국민의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ㆍ운영토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전국 400여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응급실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보건소와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ㆍ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한다.
복지부는 전문진료계열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하고 순번제로 진료할 수 있도록 해당 시ㆍ군ㆍ구에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립의료원이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책무를 맡아 중앙진료대책상황실(전화 : 2276-1339)을 설치토록 하는 등 국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전국 각 시ㆍ도 및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의 준비상황을 오는 20일부터 4일 동안 점검할 방침이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