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부미 子路負米
2014-10-24 의약뉴스
자로부미 子路負米[아들 자/길 로/짐질 부/쌀 미]
☞백리나 떨어진 먼 곳으로 쌀을 진다는 말이다. 이는 아주 어렵게 살면서도 부모를 섬기는 지극정성을 말한다.
출전은『공자가어(孔子家語) 』이다. 공자의 제자중에 자로는 효성이 지극하기로 소문이 나있었다.
어느 날 자로는 스승 공자에게 부모의 수명은 흰 말이 달려 지나가는 것을 문틈으로 보는 것처럼 순간이니 최선을 다해 살아계실 적에 효도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이에 공자가 감탄하면서 자로가 살아 계실 때는 힘을 다해 부모를 섬기고 죽은 후에는 그리움을 다하는구나라고 칭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