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단기 반등 후 곧 하락

2002-10-02     의약뉴스
2주간 고점을 낮추면서 하락했던 주가가 현시점에서 하락이 멈춘 상태로 보인다.

오지훈 LG증권 대리는 "상승망치 형태를 보이면서 단기적으론 반등할 조짐이 보인다. 다만, 2∼3주전 거래량이 많아 매물벽에 부딪칠 가능성이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런 주가의 전반적 하락에 황호성 LG증권 과장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제약업종은 전체시장수익률보다 나빴지만 그 이후 높아졌다. 절대적 주가자체가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종합지수나 다른 업종에 비해 최근에도 덜 내린 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에 덜 민감하고,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은 업종 특성을 보더라도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한편 중외는 무좀 등 진균감염증 치료제로 쓰이는 이트라코나졸 경구용 제재 및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얻었다.

1일 종가 8,120원이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