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제픽스 헵세라 날개달다
2004-09-01 의약뉴스
제픽스 권희진 피엠은 "회사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매출상승을 확신하고 있다" 고 환하게 웃었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제픽스 목표치인 340억원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헵세라와 병용투여도 늘고 있어 자신감에 더욱 탄력이 붙고 있다.
권 피엠은 "병용이 제픽스 단독투여 보다 효과적이라는 데이터는 없지만 의사들은 병용 투여시 환자 치료에 효과적인라는 확신을 갖고 있는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99년 6월 국내에 도입된 제픽스는 그동안 내성 문제 등의 끊임없는 논란속에서도 성장을 거듭, 성공한 마케팅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는 지난달 9일 제픽스의 보험적용 확대로 GSK는 무한성장의 기틀을 잡았고 제픽스와 헵세라의 1천억원대 매출도 멀지 않았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