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한약재 오픈 공동구매 진행
2014-09-2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엠서클이 운영하는 의료용품 전문쇼핑몰 ‘더샵(www.shop.co.kr)’이 오는 30일까지 한약재 오픈 공동구매를 진행한다고 전해왔다.
이번 공동구매는 햔약재 판매 오픈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한의원에서 자주 처방되는 감초, 당귀 등의 한약재를 20% 가량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기획전이 끝나면 매주 상품을 달리해 주 단위로 상시적으로 공동구매가 열릴 예정이다.
더샵 한의원몰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80여가지의 다양한 상품 구색. 약재의 실제 사진은 물론, 제조사와 원산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돼 있어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특징적인 것은 상시적으로 진행되는 공동구매다. 더샵 MD가 엄선한 고품질의 약재를 많은 구매자들이 공동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약재시장에서 개별적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김한균 더샵 운영팀장은 “오프라인 직접 구매나 제약사를 통한 간접 구매에 의존해왔던 한약재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게 됨으로써 고객인 한의사들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 원가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