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상아, 3인 공동 대표이사 체제 전환

2004-08-17     의약뉴스
녹십자상아가 17일,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녹십자PBM과의 합병계약 승인, ‘상품 중개 및 유통업’ 등의 사업 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상아는 R&D에서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사업구조의 수직적 통합을 이루게 되었으며, 연간 매출 3천5백억원, 세전이익 3백억원 규모의 국내 최상위권 제약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녹십자상아는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 8명과 감사를 새로 선임했다. 이날 새로 선임된 녹십자상아의 이사진과 감사는 다음과 같다.

* 이사 : 허영섭(대표이사), 허일섭(대표이사), 조응준(대표이사), 박용태, 이성민, 조순태, 이명재(사외이사), 엄달호(사외이사)
* 감사 : 한준환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