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O피부과]점점 과감해지는 '비키니라인 제모'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여성들의 비키니 패션이 과감해짐에 따라 비키니라인 제모면적이 넓어지고, 남겨지는 면적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한 피부과는 최근 비키니라인 부위 시술환자 100명과 5년전 비키니라인 부위 시술환자 100명을 비교한 결과 최근 시술환자들의 제모면적이 훨씬 넓어졌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비키니라인 뿐만 아니라 성기 및 항문부위를 함께 제모하는 경우가 72%로, 5년 전 37%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비키니라인 부위만 제모하는 경우는 5년 전에는 43%였으나, 최근에는 12%에 그치고 있다. 이는 수영복의 트렌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손바닥 크기의 비키니 패션이 대중화될 만큼 수영복의 면적이 좁아지면서 제모 면적은 더욱 넓어지는 역의 상관관계가 성립되고 있는 것이다.
여성 제모의 경우, 남겨지는 털이 자연스럽고 깔끔하면서도 일정한 패턴을 이루는 디자인적인 요소도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부채꼴 모양이나 직사각형 모양의 활주로 형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예인 등 화보촬영이나 노출이 일상화되는 직업군에서는 부채꼴 폭이 5cm 내외의 슬림한 물방울 모양이 대세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제모는 위생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만족감을 위해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제모분야다. 최근에는 물방울 모양과 활주로 모양을 가장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데 그 면적은 점차 좁아지고 있고, 올누드 형태도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영구적으로 남겨지는 모양의 아름다움이 중요한 만큼, 시술환자의 체형과 음부형태를 고려한 디자인 노하우를 갖춘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료제공: JMO피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