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수가 재검토와 언론홍보 필요"

2004-08-12     의약뉴스
병원협회 보험위원회(위원장 이석현)에서 병원 격리실 입원료 산정과 선택진료에 대한 수가수준의 재검토와 언론 홍보의 필요성을 제기됐다.

최근 열린 보험위원회에서 이석현 위원장은 병원 격리실 입원료 산정에 대한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해 "격리실 입원료와 선택진료에 대한 수가수준의 재검토와 대언론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험위원회는 최근 개최한 회의에서 원가기준 및 경영수지기준 환산지수 산출, 수가계약서 병원급 의료기관의 적정 환산지수 개발 및 기초자료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한 병원급 의료기관의 건강보험수가 환산지수 산정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키로 했다.

또 병원협회 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추진하고, 보험과 관련된 점은 필요할 때마다 별도로 논의키로 했다.

한편, 위원회는 연구용역 제안서를 검토한 후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변화된 의료환경ㆍ적정이윤ㆍ예상물가상승율 등을 반영할 것 △2005년도 환산지수 계약시점 등을 고려해 올 10월초까지의 자료를 참고할 것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