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협,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개최
2014-06-27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이하 Top- Us, Thinking of Population issues―University Students) 수도권 테마캠프를 강화도 그레이스힐에서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인구협회 Top-Us는 대학생들의 저출산에 대한 책임의식 향상과 출산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2009년 조직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으로 현재 111개 대학 2340명의 대학생들이 포럼,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테마캠프 주제는 ‘시작해요!! 세상을 향한 작은변화’ 로 수도권의 Top-Us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 출산, 양육친화 가치관 부여와 유대 강화를 위한 인구퀴즈, 토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날 Top-Us를 격려하기 위한 방문 한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는 젊은 세대층의 결혼 기피와 만혼, 출산지연에 따른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며 “미래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의 출산친화적인 생각과 행동들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큰 변화를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Top-Us 테마캠프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호남권은 7월 15일과 16일. , 영남권은 9월 13일과 14일에 권역별로 개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