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조직강화를 위한 승진인사, 이사 5명 상무로
2004-08-08 의약뉴스
김병화 상무는 1995년 처음 입사한 이후 다양한 제품분야에서 영업활동을 이끌어왔다. 2002년부터는 영업효율화 부서의 책임자로서, 합병 이후 제약업계에서 선두적 위치를 점유하면서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GSK의 영업 조직을 효율화하고 영업사원들의 업무능력을 회사의 위상에 맞게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들을 진두지휘하면서 GSK 영업사원들이 제약업계의 모범이 되도록 하는 기틀을 마련해 왔다.
김종호 상무는 1988년 과장으로 입사하여 영업과 마케팅, 인사총무, 도매 등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고 2001년 이사로 전격 승진했다. 김종호 상무는 GSK가 합병을 거쳐 국내에서 선도적 제약기업으로 자리잡는 동안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이끌면서 회사의 핵심 제품들을 거대품목으로 성장시키는데 있어 탁월한 능력과 지도력을 발휘해 왔다.
조남용 상무는 1989년 마케팅부 과장으로 입사하여 영업 및 영업관리, 도매부서 등을 이끌면서 영업분야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 온 영업맨이다. 2001년 이사로 승진한 이후, 탁월한 업무 감각과 오랜 경험을 토대로 의약분업 이후 새롭게 재편된 병원 및 의원들을 대상으로 영업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영업사원들의 자질 향상에 힘쓰고 주력 품목들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실천하는데 있어 모범을 보여왔다.
앤 벨쳐(Anne Belcher) 상무는 약사 출신으로, 1993년 GSK 뉴질랜드법인 영업사원으로 입사, 교육부와 마케팅 부서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12년간 GSK에서 일했다.
특히 2001년부터2003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호흡기 담당 이사를 지내며 한국을 비롯해 본인이 맡고 있는 모든 지역에서 흡입용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Seretide)의 성장에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능력을 인정받았다.한국법인에는2003 마케팅 이사로 발령받아 재직 중이다.
김성호 상무는 1994년 부장으로 입사하여 허가 및 등록업무, 사업개발업무의 책임자로서 회사의 핵심 제품들을 조기에 등록하여 회사의 성장에 크게 공헌해 왔다. 최근에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만성B형 간염 치료제 헵세라(Hepsera)를 비롯하여 마취보조제 울티바(Ultiva)의 허가 및 등록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GSK는 "이번 핵심 부서의 상무급 승진을 통해 GSK는 국내에서 업계 최고의 영업 및 마케팅력을 갖춘 제약회사로 도약하여 선도적인 회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