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ㆍ난치성 지원 '정상화'
2004-08-03 의약뉴스
이는 복지부가 실시한 인터넷과 해당 시ㆍ군ㆍ구청 등 홍보활동의 기여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희귀ㆍ난치성 질환자는 총 1만3천3백9명이며, 이중 만성신부전증 투석환자가 1만47명(75.5%)으로 가장 많고 혈우병 1천254명(9.4%), 근육병이 87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신규 지원대상질환 등록자는 부신백질영양장애 7명, 파브리병 5명, 유전성운동실조증 18명이 등록됐다.
상반기 지원실적은 의료비 지원 1만534건, 간병비 2,387건, 보장구 695건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집행의 경우 의료비지원이 47억원, 간병비지원 5천6백만원, 보장구 지원이 1억3백만원 등 총 48억5천8백만원을 집행했다.
복지부는 "6월말 현재 확보예산 대비 49.6%를 사용했으며 이중 부산이 71.3%로 가장 높고 강원(42.5%), 경북(43.1%) 및 충남(44%)로 낮다"고 평가했다.
복지부는 향후 서울, 부산, 경남 지역의 경우 지속적인 부족액이 발생될 것으로 보고 3분기 중 국고보조금 변경 내시를 통해 시ㆍ도 과부족액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6월말 지원실적을 단순 적용시 연말 예산집행실적 추계는 566억원으로 확보예산의 99.2%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 자세한 사항은 자료실 참조.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