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그룹베스티안, 두바이에 해외법인 설립
2014-04-23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메디컬그룹베스티안(회장 김경식)은 지난 해 11월 ‘중동 지역병원 위탁운영자 선정 및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두바이병원 진출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에 메디컬그룹베스티안(이하 베스티안)은 최근 두바이 중심부에 위치한 ASPIN TOWER 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두바이병원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법인식에는 메디컬그룹베스티안 김경식 회장과 Dr.Mohammed Al-Olama 아랍에미레이트 복지부차관, Tony Elzoghbi 전 두바이보건청 국장 외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두바이 법인은 두바이 병원운영위탁 계획 수립을 담당하게 되며, 장기적으로 화상센터 운영 외에도 IT솔루션 수출 및 코스메틱 사업 등 다양한 사업영역의 해외수출 관련을 총괄하는 본부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UAE 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관련인사들은 “두바이 내에 화상센터의 필요성을 확인하였고, 화상전문병원이라는 새로운 방향에 대해 베스티안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의사 및 간호사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두바이병원 진출관련 설명회를 개최하여 두바이 현지 문화수준과 근무조건, 생활환경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두바이 근무 지원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베스티안은 올해 글로벌 진출 도약을 선포하고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