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프레제니우스메디컬코리아와 업무협약
2014-04-1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유유제약(회장 유승필)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대표 최성옥)와 활성형 비타민D 제제(calcitriol)인 ‘본키 연질캡슐’ 및 ‘본키 주’의 국내 신장내과 공급 및 판매를 위해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본키 연질캡슐 및 본키 주는 미국의 W.A.R.F(Wisconsin Alumni Research Foundation)에서 라이센싱해 유유제약에서 제조 판매하는 전문의약품으로, 특히 만성신부전증으로 인한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및 신성골이영양증에 효과적인 치료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신장내과에 대한 본키 연질캡슐과 본키 주의 공급 및 판매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신장(콩팥)치료 전문기업이며 전세계 만성 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FMC 코리아에서 담당하게 된다.
유유제약 최인석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유유제약은 양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하고, FMC코리아는 콩팥병 치료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 선생님들께 한 차원 더 높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임상의·환자·제약사가 윈-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