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이 의사사칭 약국 사기꾼

2004-07-14     의약뉴스
키가 160~170 센티미터로 왜소한 체격에 전북 말투를 사용하며, 50대 중반으로 보이나 스스로 65세로 소개하는 남자를 조심하라.

최근 전남 광주 지역에서 의사를 사칭하며 약국에서 돈을 뜯는 사기꾼의 인상착의가 나왔다. 광주시약사회는 얼굴은 부드러운 인상에 약간 대머리인 사람이 의사사칭을 하는 사기꾼이라고 밝혔다.

이 사기꾼은 전남대 강의를 맡아 광주로 왔고, 약국근처에 이비인후과 병원 개원을
할거라면서 지갑을 가져오지 않았으니 돈을 빌려달며 산수동 일대의 두 곳 약국을 들렀다고 한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