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것은 등대가 아니라 사람이지요~

2014-04-07     의약뉴스

 
 
등대가 서 있습니다. 등대를 보는 사람들은 등대를 보고 외롭다고 합니다.

저 멀리 바닷가에 부는 바람 맞으며 서 있다고 얼마나 외로울까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등대는 외롭지 않아요. 그저 누군가의 등불이 되어 서 있을 뿐이죠. 등대는 되레 사람들이 외롭다고 혀를 차지요. 외로운 사람들이 등대를 보러 오기 때문입니다.

등대는 자신을 보고 외로움을 털고 힐링을 하는 사람들을 내려다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