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협회, GMP 전문교육 마련
2014-03-31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송인금 이하 협회)는 내달 10일부터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품질관리(GMP)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해왔다.
협회에서는 회원사 및 의료기기산업계를 다각적이며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산업육성본부’를 신설했다. 산업육성본부는 의료기기업계가 필요한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본부내 교육사업부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별 인재양성 교육 개발에 주력, 이중 GMP 관련 교육은 기존 GMP교육의 경험을 토대로 ▲위험관리 ▲공정밸리데이션 ▲멸균밸리데이션 ▲소프트웨어(SW) 밸리데이션 ▲내부감사 ▲시정 및 예방조치 등의 6개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업체의 다양한 교육에 대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을 갖춘 강사를 섭외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회에서는 의료기기 업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