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관"사회안정망 구축, 복지 힘쓸 것"
2004-06-30 의약뉴스
김 장관은 30일 오후 개최된 열린우리당의원총회에 참석해 복지부 장관을 맡은 소감과 취임을 앞두고 이같이 표명했다.
김 장관은 "더 높은 차원의 국민 통합과 개혁이 현 정부의 과제라며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장 안정을 이뤄 국민 복지 발전에 힘쓰겠다"며 "현안으로 대두된 국민연금에 대해 터져나오는 문제들은 즉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 의료정책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어 김 장관은 "자신의 입각과 관련한 최근의 논란에 대해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범 여권의 단합이 필요한 만큼 작은 문제는 잊어버리겠다며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7월 1일 이해찬 국무총리가 취임후 첫 번째로 갖는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