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당 최내과 인슐린 펌프 치료효과 만족

2004-06-28     의약뉴스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내당 최내과' (원장 최의광 사진)가 사용하는 인슐린 펌프가 환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당 최내과는 당뇨병 치료 전문병원으로 인슐린 펌프를 착용한 환자 치료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슐린 펌프 윌케어는 메디에스(대표 정수평)가 개발한 국내 제품으로 외국산에 비해 성능면이나 가격(1백80만원)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제품은 특히 당의 조절을 정확하게 알려줘 환자들이 자신의 혈당 수치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최 원장은 " 당뇨 환자는 무엇보다도 당의 조절이 중요하다" 며 " 인슐린 펌프 착용은 이런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정사장은 " 내당 최내과에서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슐린 펌프는 대학병원에서도 그 가치와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고 주장했다.

한편 내당 최내과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당뇨병에 관한 무료 강좌를 연다. 당뇨인이나 당뇨가족 혹은 당뇨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