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50개 의약품 년내 약값인하
2004-06-28 의약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허만료품목 등에 대한 수시 재평가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고했다.
따라서 심평원은 건강보험 등재목록에 대해 최종 점검하고 오는 8월 구체적인 의약품 목록을 결정하고, 이와함께 특허만료품목 등에 대하 수시 재평가 방법을 마련하는 등 약가재평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합리적인 약가산정 기준 및 약제비 관리를 위해 “약가산한금액 결정과 조정, 급여기준 설정시 경제성 평가기법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건강보험발전위원회의 ‘약제비 관리방안 연구’ 등을 반영한 약가산정기준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할인·할증 등 부당거래 개연성이 높은 다빈도 처방의약품 및 항생제 다사용 기관과 의약품 공급자와 요양기관간 담합행위 등의 조사방침을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