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국시 합격률 지난해보다도 저조

2014-01-29     의약뉴스

약사국시 합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은 28일 지난 17일 치러진 제65회 약사 국가시험 에 총 254명의 응시자 중 116명이 합격해 45.7%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합격률은 지난해 합격률 60.1%보다도 떨어진 것이다. 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경성대학교 김성민씨로 300점 만점에 285점(95점/100점 환산 기준)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6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는 전체 809명의 응시자 중 792명이 합격하여 97.9%의 합격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합격률 94.1%에 비해 오른 수치다.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1.5점(91.6점/100점 환산 기준)을 얻은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지훈씨로 나타났다.

제69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총 830명 응시자 중 782명이 합격해 94.2%의 합격률을 보였고 수석합격자는 동국대학교 한예지씨로 420점 만점에 394점(93.8점/100점 환산 기준)을 확득했다.

한편 응시자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