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 직원들 2월 중순경 대이동

2014-01-20     의약뉴스

한독에 전격인수된 태평양제약 직원들이 늦어도 2월 중순경 역삼동 한독 본사로 옮긴다. 

2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 대상 인원은 전체 직원의 절반 정도인 14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부분은 영업사원이며 일부 관리직원도 포함됐다. 태평양제약 안원준 대표는 한독으로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 직원들이 동요하는 기색은 없다" 고 담담히 말했다. "단지 주인이 바뀐 것"이라며 더이상 언급은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