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 겨울나무야, 홀로서서 휘파람만 왜 부니

2014-01-20     의약뉴스

 
 
 
 
 
가지를 앙상하게 드러낸 겨울나무.

파란하늘과 참 잘 어울린다.

저절로 이런 동요가 나온다.

겨울나무/이원수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 쌓이는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 않는 추운 겨울을
바람 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