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무의탁 노인 7명에 무료 틀니 장착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 어린이들 충치 치료도

2004-06-21     의약뉴스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전남대병원 치과진료처(처장 오희균 교수)가 지난 1일부터 펼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과 불우시설 및 생활보호 가정 어린이 대상 무료 치과진료에 19일까지 6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그동안 충치 치료를 비롯 잇몸 치료 등 15명이 치료를 끝냈고, 45명이 치료를 받기 위해 예약을 해놓은 상태이다.

또,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의치(틀니) 장착에는 7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대병원 치과진료처는 매년 구강보건의 달인 6월 한 달 불우 이웃들에게 의치 장착을 비롯 양질의 치과진료를 펴오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