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새로운 마취제 ‘울티바’ 국내승인 획득
2004-06-14 의약뉴스
울티바(성분명: 염산 레미펜타닐, 주사제)는 기존의 진통제와는 달리 효과가 신속하게 발현되고 사라지는 선택적 뮤-아편양 수용체 효능약으로서, 진통 및 마취 효과가 우수한 제품이다.
GSK는 울티바를 출시함으로써 마취과 제품을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하게 되었다.
울티바는 혈액과 조직내의 비특이적 에스테라아제에 의해 대사되어 마취효과의 발현과 소실이 신속한 속효성 약물이다. 1996년 전신 마취제로 최초 승인되었으며, 2002년 3월 유럽에서 진정효과를 가진 진통제로 새로이 적응증이 추가되었다.
다른 아편양제제(opioids)와는 달리 울티바는 의사들이 용량을 조절할 수 있고 환자가 마취에서 신속하게 깨어나므로 환자의 회복을 증진시켜준다. 울티바는 수술실 및 중환자실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