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북한주민 돕기 적극 지원
총 7억 4천 만원에 해당하는 의약품 지원
2004-06-07 의약뉴스
전세계적으로 선진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GSK가 올 상반기에 북한주민들을 위해 총 7억 4천여 만원에 해당하는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미국의 어메리케어(AmeriCares)라는 단체와 캐나다의 국제보건파트너 (Health Partners International of Canada: HPIC)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약 7억 4천 만원에 해당하는 항생제 세프틴(Ceftin)과 클라뷰린(Clavulin), 그리고 위궤양 치료제 시메티딘(Cimetidine)이 북한에 제공되었다.
지원 의약품은 황해남도, 황해북도 및 평안남도 지방의 어린이, 노약자, 그리고 임산부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GSK 한국법인은 지난 용천 참사 시, 2천여 만원에 해당하는 항생제를 지원한 바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