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고요' 파란 하늘 올려다 본다

2013-10-21     의약뉴스

 
 
 
 
가을 산사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고즈넉한 법당에 왁자한 소리 들리니 등산객이다. 바람처럼 휘, 둘러보고 사진 한 방 찍고 또 바람 처럼 사라진다.

다시 조용한 절간에서 파란 하늘 올려다 보니 나는 새 없이 청명하기만 하다.

 

고개를 숙이니 중년의 부인, 부자연스럽게 걸어 나온다. 누굴 위해 108배를 했나. 기도의 효험이 미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라도 그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