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소녀

2013-10-07     의약뉴스

 
 
등대위에 소녀가 있다. 누굴 기다리나. 무슨 꿈을 꾸나.

소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렇게 서 있다. 같은 자세로 같은 곳을 보고 있다.

그 속 알 수 없다. 깊은 바다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