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반품 12일까지 마치기로 시도협과 합의

2004-05-22     의약뉴스
반품 사업에 한발 앞서나가고 있는 서울시약(회장 권태정)이 다음달 12일까지 향정반품을 완료하기로 확정했다. 서울시약은 21일 서울시도매협회 황치엽 회장 등 일행을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

황회장은 "도매상들은 약사회반품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 며 적극 협조할 뜻을 비추면서 "약사회도 도매에 협조할 부분은 협조해야 한다" 고 말했다..

권 회장은 "전 약국이 스스로 해야할 부분을 하지않으면 도매상에서도 반품을 받지 않아도 된다 "며 "약사 스스로도 약국이 해야할 부분을 해야 양자간의 신의가 싹틀 수 있다."고 화답했다.

이병준 약국위원장은 "도매상 방문 시, 약국은 해당 약품을 밀봉 시키고, 수량을 정확히 일치 시켜야 한다" 며 "이같은 사항을 각 분회 약국위원회에 신속히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약사회서 권회장외에 이병준 약국위원장, 시도협은 황회장과 정수약품 김정수 회장, 백광약품 성용후 회장, 송암약품 김성규 회장이 참여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