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의계와의 소통 자리 마련

2013-08-29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8월 28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및 협회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전통 한의약을 발전시키고 국민 보건 향상 등을 위해 한의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의약 관련 현안에 대한 정책 건의 ▲한약·한약제제 발전을 위한 주요 이슈 등을 논의하고 한의계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식약처 출범 이후 한의계와 소통강화를 위한 첫 만남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후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합리적 협의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 추진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장 이하 임직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