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식약청-경기도약사회 인터넷 복약지도

2004-05-19     의약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18일 부정불량의약품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없애고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인터넷 복약상담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경인식약청은 최근 홈쇼핑, 인터넷 등에서 의약품이 아닌 제품이 의약품으로 둔갑해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어 이는 더 이상 단속만으로 근절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인터넷 복약상담실을 통해 직접 상담에 나서기로 했다.

복약상담실은 경인식약청과 경기도 약사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며 의약품등의 허가사항, 복용방법, 사용상 주의사항 등을 안내해 줄 계획이며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되는 상담내용은 그 내용에 따라 감시에 직접 활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복약상담은 병원홈페이지 등에서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허가사항 등에 관한 정보부족으로 상담에 한계가 있었으나, 식약청 차원에서 직접 국민들의 복약상담에 나서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복약상담실은 경인식약청 홈페이지 http://gveongin.kfda.go.kr/에 접속해 복약상담실 배너를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