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료급여관계자 워크샵 개최

2004-05-18     의약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각계 관계자들과 의료급여업무 전반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료급여관계자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워크샵에서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의료급여 확대방안 및 의료급여심사의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한 주제로 분임토의 및 차장회의를 실시, 의료급여 관리 효율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의료급여 내용의 충실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

복지부 문창진 기초생활보장심의관은 2004년부터 확대시행중에 있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의료급여실시와 관련 일선에서의 노고에 대해 격려한 후 "향후 도덕적 해이에 의한 남수진을 억제하고 좀 더 많은 저 소득층이 효율적으로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의료급여과 안소영 과장은‘2004년 의료급여 정책방향’을 주제로 의료급여 대상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심사평가원 및 공단 기능의 지속적 강화 등을 포함하는 의료급여 관리 등 정책방향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