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파마 백세약품 부도로 어부지리 얻어

2004-05-12     의약뉴스
SYS파마(대표 조정숙)가 한국보훈복지공단에서 옛명성을 되찾았다. 과거 보훈하면 신용산(현 에스와이에스 파마의 과거 이름)이었던 것이 최근 주춤했으나 11일 입찰에서 실지를 회복했다.

에스와이에스는 부도난 백세약품으로 인한 재입찰에서 백세가 낙찰했던 3개 그룹 모두를 낙찰 받는데 성공했다. 백세는 에스와이에스를 창업한 조병기 회장의 장조카로 백세에서 근무하다 나와 설립한 회사.

그동안 에스와이에스와 백세는 견원지간이었으나 이번 백세의 부도로 에스와이에스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인간사 세옹지마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