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어려우니 어려운데 그러면 왜?

2013-05-22     의약뉴스

모두다 어렵다고 한다. 한의원도 병원도 약국도 모두 죽겠다고 아우성이다.

수가협상 첫날 공급자 단체의 대표들은 마치 짜고치는 고스톱처럼 힘들다고 이구동성으로 하소연 했는데.

공익대표인 공단은 그저 웃으면서 듣는 자리인 만큼 듣는데 주력했다고.

한의협은 한의원의 실수신자 증가율은 0.02%에 불과해 동네 한의원의 어려움을 수치로 밝혔고 치협은 노인틀니 완전급여화로 치과 병의원이 위험하다고 앓는 소리를 했고 약사회는 경상비 인건비 카드수수료 추가인건비 다 올라 문전은 물론 동네약국도 힘들다고 볼멘 소리를 했다나.

병원과 의원도 이에 뒤질세라 어렵다 어려워 그러니 더 어렵다고 어려운 것에 있어서는 위 단체 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다고 한숨을 푹푹 쉬었다는데.

여기서 원초적 질문 하나.

그러면 왜 ?  국민건강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