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A 의료비 절감노력

2002-09-18     의약뉴스

오리지널약에 맞서 제네닉의 권위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영국의 제네닉협회(BGMA)가 의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오리지널 보다는 제네닉을 많이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이미 의회를 상대로 로비를 진행하고 있는데 로비에는 국민의료비 절감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업체들의 횡포로 제네닉사가 피해를 입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매주 발행되는 영국의 의회잡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장을 기고한 BGMA는 오리지널 사의 불공정 경쟁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년간 국가보험(NHS)이 제네릭에 지급한 돈은 1억5000만파운드 인데 반해 몇몇 블럭버스터사에는 20억파운드를 지불한 것은 오리지널의 횡포를 말해 준다는 것.

BGMA는 덧붙여 제네릭 약가에 대한 재평가 요청을 2년전부터 해왔으나 아직 대책이 없다며 가격은 싸지만 제네릭은 국민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의약뉴스(newsm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