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석위호 射石爲虎
2013-05-16 의약뉴스
사석위호 射石爲虎 [쏠 사/돌 석/할 위/호랑이 호]
☞돌을 호랑이인 줄 알고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꽂혔다는 말이다. 무슨 일이든 정성을 다하면 이루어 진다는 의미다.
비슷한 말로 愚公移山(우공이산)이나 면벽구년(面壁九年), 마부위침(磨斧爲針), 일념통암(日念通巖), 중석몰시(中石沒矢), 중석몰촉(中石沒鏃) 등을 쓸 수 있다.
사기에 나오는 말로 어느날 이광이 명산(冥山)으로 사냥하러 갔다가 풀숲 속에 호랑이가 자고 있는 것을 보고 급히 화살을 쏘았는데 호랑이는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이상해 가까이 가 보니 그가 맞힌 것은 화살이 깊이 박혀 있는 호랑이처럼 생긴 돌이었다.
이번에도 박히는지 보기 위해 다시 화살을 쏘았으나 화살이 튕겨져 나왔다. 정신을 집중하고 쏜 화살과 그렇지 않은 화살의 차이였다.